이효리가 지난 14일 아무런 홍보 없이 시작한 인스타그램에 5일 만에 약 5만8천 명의 팔로워가 모여들었다. 콘셉트가 확실해서일까?
계정 설명에는 이렇게 쓰여있을 뿐이다.
"매일 1분씩만"(Just 1 minute everyday)
실제로 14일부터 어제(18일)까지 매일 하나씩 5개의 영상이 올라왔다. 예를 들어 어제는 클럽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1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스포츠동아 등은 이효리의 행보를 엄정화와 비교하며 컴백을 앞둔 홍보라고 해석했다.
내년 봄, 4년 만에 돌아오는 이효리는 엄정화보다 하루 앞선 14일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플랫폼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개설했다. 2015년 안식년을 시작하면서 그해 5월 블로그와 트위터를 폐쇄한 뒤 1년 7개월 만이다. -스포츠동아(12월 19일)
그녀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영상은 15일에 올린 아래 영상이다. 차량으로 이동 중인 이효리가 음악을 듣고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