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루디 가르시아가 2004년 패럴림픽 남자 수영 200m 개인 혼영 경기에서 몸을 던지는 모습. 그는 이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2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리우 패럴림픽이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여름 올림픽이 선사하는 영감과 흥미를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어쩌면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선수들의 인내에 대한 이야기들이 패럴림픽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꿨다는 점이다. 일례로 2012년 런던 패럴림픽이 끝난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한 영국인들 중 상당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한다. 이건 큰 변화다.
다시 한 번 돌아온 패럴림픽 대회를 맞아 우리는 과거 패럴림픽의 기막힌 사진들을 모아봤다.
패럴림픽을 즐길 차례다. 경기를 지켜보자. 정말 끝내줄 것이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23 Inspiring Photos To Get You Pumped For The Rio Paralympics(영어)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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