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평온해 보이는 위 가족사진 때문에 이 아빠가 소셜미디어에서 유명해 진 것은 당연히 아니다.
바로 이 솔직한 얼굴 때문이다.
캡션: 진통 중에 찍은 내 파트너의 모습이다. 그의 표정과 손가락을 볼 때마다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에 사는 산모, 알리샤 백스터가 지난주 아기 출생 직전에 위 사진을 직접 찍었다.
그런데 ABC뉴스에 의하면 사진 주인공인 아빠 자이브 리아가 얼굴을 찌푸린 이유는 손가락이 아파서가 아니다. 출산을 함께 기다리던 알리샤의 엄마가 그에게 "아기가 나오는 모습을 보라"고 한 뒤 지은 표정이다.
백스터는 "그가 좀 끔찍하게 여긴 것은 사실"이지만 "탓할 일은 아니"라고 웃으며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리아도 페이스북에 한마디 했다.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 남자들이 겪는 고통도 상당하다. 하하."
둘 사이의 첫 아이인 블레이클리 공주는 아래처럼 오늘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h/t cosmopo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