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김상현 선수가 음란행위 혐의로 입건됐다.
뉴스1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김상현은 지난 6월 16일 오후 4시경 전북 익산시의 한 이면도로에 정차한 본인 승용차 안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김상현은 곧 달아났으나, 차량 번호를 외운 행인의 신고로 잡히고 말았다.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김 씨는 결국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kt 위즈는 12일 OSEN과의 통화에서 김상현이 익산에서 2군 생활 중 외로움에 그런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며, 징계는 내부 숙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현은 금일 오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4회 초 교체됐다.
h/t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