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은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마지막으로 맞는 미국 독립기념일임과 동시에 맏딸 말리아의 생일이었다.
피플지에 따르면 오바마는 백악관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파티에서 "딸들을 부끄럽게 하는 건 아빠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하나 남았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탄생일이자 제 맏딸의 생일입니다."라며 말리아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했다. 말리아는 곧 단상 위로 올라와 아버지를 안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President Barack Obama singing Happy Birthday to his daughter Malia Obama. #4thOfJulypic.twitter.com/fiuVeFqxzN
— Nerdy Wonka (@NerdyWonka) 5 July 2016
한편,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말리아는 부모님의 발자취를 따라 하버드 대학교 진학을 결정했으며, 입학 전 1년간 쉬는 '갭이어' 후 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h/t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