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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소녀의 그림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걸렸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6.22 12:48
  • 수정 2016.06.22 12:50

'우간다'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18세 소녀 클리파니 포레스터가 그렸다. 이 그림은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

엘르에 따르면 6월 14일부터 메트로폴리탄에 전시 중인 포레스터의 그림 '우간다'는 'P.S. 아트 2016: 뉴욕시 어린이들의 창조적 정신을 기념하며'라는 전시회의 일부로, 뉴욕시 공립 학교 학생 1,205명의 작품 중 단 89개 만이 입상했다. 89명 중 한 명으로 뽑힌 포레스터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이 작품을 '나이 열여덟에 인생의 목표를 이룬 사람이 있다고? 바로 나야!'라는 캡션과 함께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버즈피드에 의하면 클리포드는 친구와 함께 2년 전 우간다에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한 소녀의 사진을 찍게 됐는데, 최근 사진을 정리하다 선생님에게 보여줬고, 선생님은 이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 P.S.아트 전시에 제출해 보라며 제안했다. 그녀는 결국 입상과 더불어 1천 달러(한화 115만 원)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 18세 화가의 그림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뿐만 아니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h/t 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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