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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의 SNS 패스워드는 좀 실망스럽다

Mark Zuckerberg, founder of Facebook, speaks as he attends the unveiling ceremony of the new Samsung S7 and S7 edge smarthphones at the Mobile World Congress in Barcelona, Spain, February 21, 2016. REUTERS/Albert Gea
Mark Zuckerberg, founder of Facebook, speaks as he attends the unveiling ceremony of the new Samsung S7 and S7 edge smarthphones at the Mobile World Congress in Barcelona, Spain, February 21, 2016. REUTERS/Albert Gea ⓒAlbert Gea / Reuters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SNS 계정들이 해킹됐다. 트위터와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이다.

해킹을 주도한 이들은 ‘아워마인’(OurMine)이라는 팀이다. 이들은 해킹 후, 저커버그의 링크드인 계정에 쓰인 패스워드를 공개했다.

이들이 저커버그의 트위터 계정으로 보낸 트윗에 쓰인 패스워드는 ‘dadada’였다. 숫자와 특수문자가 포함되지도 않는 패스워드 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영국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팃컴브는 “저커버그의 비밀번호가 이 정도인데, 다른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의 보안 수준을 기대할 수 있겠냐”며 “무차별 대입 시스템으로 돌리면 단 25초만에 풀 수 있는 패스워드”라고 설명했다. “대문자도 없고 숫자나 다른 장치가 아무것도 없다. 보안 수준 랭킹에서 보면 ‘abcdef’나 ‘p4ssw0rd’보다 더 나은 비밀번호라고 볼 수도 없다.”

혹시 저커버그의 패스워드와 별다를 게 없는 패스워드를 쓰는 사람이라면, 아래 관련기사를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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