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52만 원짜리 다이슨 헤어드라이기의 첫 주인은 고양이다 (사진)

세계에서 가장 혁명적인 헤어드라이기의 첫 번째 주인은 바로...

고양이다.

그게 누구의 고양이냐면, 바로 칼 라커펠드의 고양이 슈페트다.

Choupette Lagerfeld(@choupettesdiary)님이 게시한 사진님,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길러진 고양이 중 한 마리로 꼽히는 슈페트답게, 300 파운드(한화 약 52만 원)짜리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의 첫 번째 주인이 된 것이다.

이 제품은 6월 초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슈페트는 이미 그의 것을 갖고 있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라커펠드는 자신의 고양이 이름으로 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미 이에 대해 언급했다. 다이슨의 대표이사인 제임스 다이슨은 브리스톨 포스트에 "칼의 주변인들은 굉장히 감동을 받았어요"라고 전했다. 다이슨의 대변인 역시 슈페트에게 제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에어멀티플라이어) 등으로 유명한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에서 만든 것이다.

다이슨은 이 헤어드라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자체 모발연구소를 세워 모발을 연구했고, 103명의 엔지니어가 600개 가량의 시제품을 만들어가며 50개월 동안 개발에 임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비로는 5000만 파운드(약 838억원)이 투입됐다.

* 관련기사

- 다이슨이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을 공개하다 (사진, 동영상)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이동합니다.

허핑턴포스트UK의 Karl Lagerfeld’s Cat Is First Owner Of A £300 Dyson Supersonic Hairdry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타일 #고양이 #칼라커펠드 #샤넬 #디자이너 #패션 #다이슨 #다이슨드라이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