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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딸이 일 좀 하라고 하더라" : 엄태웅이 부인 윤혜진과 맥주와 야식 먹으며 한 말

엄태웅은 2016년 불법 마사지업소 출입 이후 배우 일을 쉬고 있다.

ⓒ윤혜진 유튜브

배우 엄태웅이 발레무용가이자 부인 윤혜진의 유튜브에서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딸이 일 좀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12일 공개된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what see TV’에는 엄태웅이 목소리만 출연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맥주와 야식을 먹으며 ‘남사친‘과 ‘여사친’ 콘셉트로 대화했다.

윤혜진은 ”태웅아, 너 마흔여덟 살 됐다. 결혼한 지는 9년차”라며, ”잘 살았다”는 엄태웅의 맞장구에 ”잘 산 것 맞니?”라고 장난처럼 되물었다.

윤혜진은 또 “9년 동안 살면서 잘 지냈는지, 마찰은 없었는지 싶다. 싸우고 그러느냐, 지금도 싸우느냐?” 물었고, 엄태웅이 ”지금은 안 싸우지”라고 대답하자 ”지금 싸우면 안되지, 인마 네가!”라고 걸걸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윤혜진이 ”올해는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자 엄태웅은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딸이 일 좀 하라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윤혜진은 ”분명히 다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소망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지난 2013년 결혼한 후 KBS2 육아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같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6년 11월 불법 마사지 업소에 출입한 엄태웅이 약식기소된 후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비판적인 시선을 받았다. 이후 엄태웅은 배우 일을 쉬고 있다. 다음은 윤혜진의 유튜브 영상이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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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연예 #엄태웅 #윤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