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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과 사이 안 좋은 건 아냐"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멀어진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한때 '신라인'이 있을 정도로 잘 나갔던 신정환.

'탁재훈과 사이 안 좋은 건 아냐'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멀어진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탁재훈과 사이 안 좋은 건 아냐"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멀어진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유튜브 / MBC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자신을 떠난 연예계 동료들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10월 6일 방송된 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의 논란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을 하러 갔다가 뎅기열에 걸렸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방송계에서 퇴출된 뒤 재기하지 못했지만,10여 년이 흐른 지금은 유튜브 ‘신정환장‘, ‘전라스’ 등에서 활동 중이다.

'탁재훈과 사이 안 좋은 건 아냐'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멀어진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탁재훈과 사이 안 좋은 건 아냐"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멀어진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유튜브 매불쇼

매불쇼 진행자 최욱과 정영진은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가끔 친했던 연예인들이 나오니까 예전 폼이 나오더라”며 제일 편한 동료가 누구냐고 물었다. 신정환은 ”윤종신 형, 김구라 형, 하하, 이혜영 누나, 뮤지”를 언급하면서 ”탁재훈 형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과 사이 안 좋은 건 아냐'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멀어진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탁재훈과 사이 안 좋은 건 아냐" 신정환이 원정 도박과 댕기열 사건 후 멀어진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유튜브

 

한때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한 절친 탁재훈은 왜 아니라는 걸까. 신정환은 ”탁재훈 형에게는 손을 안 벌리기로 했다.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라며 ”그 형도 겨우 자리 잡았는데 제가 같이 가자고 끌어 당기면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신정환은 논란 후 대부분 연예계 동료들에게 ”손절당했다”고 밝혔는데, 우스개로 한 말일뿐 자연스레 연락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제가 굳이 전화해서 뭐하냐 물어보기도 쑥스럽고 잘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한테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최욱은 ”김종민, 천명훈 등이 ‘신라인’에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떠났다. 라인계는 떠났고 연락만 한다. 제가 흔쾌히 보내줬다. 내 옆에 있어봐야 아무것도 안 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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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탁재훈 #신정환 #매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