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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했다

자매님들, 친분이 있으셨군요?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또 다시 화려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민정은 5월 31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차린 밥상을 공개하며 ”어제의 집밥. 전복소고기미역국, 김치찜, 장어구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실제로 전복소고기미역국과 김치찜, 장어구이 외 갖은 밑반찬을 담은 트레이가 보인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금손 인정”, ”직접 하신 거죠? 대단하다”, ”역시 집밥 이 선생!”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오뚜기 장녀이자 뮤지컬배우 함연지도 ”우와! 정말 멋져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tvN ‘업글인간’에 출연 중이다. ‘업글인간’에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한식파’라고 밝혔다.

당시 이민정은 ”원래 양식 만드는 걸 좋아했는데 남편도 아들도 한식만 좋아하다 보니 양식이 약간 퇴화됐다. 특히나 남편은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 무조건 한식으로 간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해줘봤자 ‘맛있긴 한데 고추장 좀 넣을게’라 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도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닭볶음탕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이 최근 올린 인스타그램에는 ‘업글인간‘에서 중식대부 여경래 셰프로부터 레시피를 전수받은 탕수육도 올라와 있다. 이민정은 ‘업글인간’에서  “내가 평상시 요리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또 많이 해야 하는 입장인데, 지금껏 안 해본 요리가 짜장면과 탕수육이다. 중식은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는 요리고, 7살 아들은 탕수육 대자를 혼자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배달하면 바삭함이 줄어 있지 않나. 내가 집에서 직접 짜장면과 탕수육을 해주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tvn '업글인간'

다음은 이민정이 공유한 탕수육 레시피다. 여경래 셰프로부터 전수받았다.  

1.고기를 새끼손가락 길이 정도 한입 크기로 결대로 썰어주고, 믹싱볼에 썬 고기와 전분을 1:0.9비율로 넣는다.

2.오이,당근,파인애플 꽃모양.목이버섯 준비. (병체리와 완두콩은 기호껏 준비)

3.기름을 깊은 팬에 넣고 예열한다. (기름의 양은 팬의 절반정도 넘치지않게)

4.아까 믹싱볼에 넣었던 전분과 고기를 조물조물 손으로 튀김옷을 입혀준다.

5.기름의 온도가 180도 정도 되면(팬 위쪽에 손바닥을 댔을 때 열기가 느껴질 쯤) 고기를 하나하나 떼서 하나씩 넣어준다.

6.조리 채로 튀겨지는 고기를 떠서 국자로 탈탈 내리치며 털어주어 붙어있는 고기들을 떨어지게 한다. 세 번 정도 반복하여 고기의 수분을 모두 털어내준다.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위 사진은 이민정이 직접 만든 탕수육. 
전복 소고기 미역국, 김치찜 등으로 '한식파' 이병헌 떠오르는 밥상 공개한 이민정에게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감탄을 표했다. 위 사진은 이민정이 직접 만든 탕수육.  ⓒ이민정 인스타그램

7.튀겨진 고기를 조리채로 한번에 다 꺼냈다가 기름에 있는 수분이 다 날라갈때까지 기름을 달구고 다시 1차 튀긴 탕수육을 넣어 튀긴다.

8.[소스 준비] 물10T, 진간장2T, 설탕4.5T, 식초3T를 넣고 저어주며 끓임.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아까 준비해놓은 재료(오이, 당근, 파인애플, 목이버섯 등)를 모두 넣고 더 끓인다.

9.전분 물을 한 수저 넣고 전분물이 들어간 부분을 빠르게 저어준다. 끓어오르길 기다린 후 다시 전분물 넣고 저어준다. 꿀 정도의 농도가 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한다.

10.튀겨진 고기를 채로 건져 두 번 털어준 후, 소스가 든 팬에 고기를 모두 넣고 팬을 돌려가며 소스를 고루 묻혀주면 완성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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