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사장으로 변신한 배우 정보석이 빵집에서 사라진 진동벨을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보석은 9월 10일 인스타그램에 “빵집 진동벨을 찾습니다. 혹시 무의식중에 가져가신 분은 꼭 반납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보석이 운영한 빵집을 방문한 손님 중 누군가 진동벨을 가져가자 젠틀하게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정보석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빵집 로고가 박힌 진동벨을 손에 든 채 셀카를 찍고 있다. 마스크로 하관을 가렸음에도 미소를 띤 것으로 보이는 표정에 매력적인 은발이 눈길을 끈다.
올해 61살인 정보석은 지난 6월 서울 성북구에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한 뒤 빵집 사장으로 변신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정보석은 연기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이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곳의 메인 파티셰는 정보석 둘째 아들 정우주 군이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