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정이라는 애칭으로 익숙한 배우 정보석이 빵집 사장이 됐다.
정보석은 지난 6월 서울 성북구에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했다. 정보석은 틈틈이 카페로 출근하며 지내는 모습. 카페 유니폼인 모자와 앞치마가 제법 잘 어울린다.
지난 18일에는 카페 곳곳을 직접 소독하기도 했다. 정보석은 ”구석구석 철저한 방역 중”이라며 ”우리가 바이러스 따위에 무너질 순 없지요. 우리 모두 힘내서 즐겁고 건강하게 이겨냅시다????”라고 했다.
정보석은 올해 초까지 KBS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부자지간으로 나온 배우 이장우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얼굴을 비췄다. 올해 61살 정보석은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 평소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둘째 아들의 갑작스러운 결혼과 출산 소식을 전했는데 ”얘 때문에 우울증 안 걸리고 견뎌낸 거야. 하루종일 얘를 안고 있으니까 너무 좋았지. 행복하고”라며 손녀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보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손녀 또한 카페에 자주 출석 도장을 찍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