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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 이선희가 슈퍼 어게인으로 29호 가수를 구제했다 (영상)

14호 가수 이미쉘은 아쉽게 탈락했다.

JTBC '싱어게인' 화면캡처
JTBC '싱어게인' 화면캡처 ⓒJTBC

JTBC ‘싱어게인’ 도플싱어, 누구 허니 팀이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며 전원 합격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38팀의 본선 2라운드 미션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구성한 팀 대항전이었다. 승리 팀은 전원 합격, 패배 팀은 1명 이상의 탈락자가 나오는 방식이다.

첫 번째 대결은 11호, 14호 ‘비상 자매’ 팀과 47호, 55호 ‘위 올 하이’ 팀이었다. 위 올 하이 팀은 이문세의 ‘오늘 하루’를 선곡했다. 둘만의 몽환적이면서 특색 있는 음색이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어 비상 자매는 그룹 샤이니의 ‘줄리엣’을 새롭게 편곡했다. 시작부터 그루브 넘치는 화음으로 실력을 뽐냈지만 아쉽게 패했다. 결국 14호는 탈락했고, 11호만이 살아남았다. 14호 가수 이미쉘은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고 자리를 떴다.

JTBC '싱어게인' 화면캡처
JTBC '싱어게인' 화면캡처 ⓒJTBC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10호, 29호 가수가 만든 ‘도플싱어’ 팀, 그리고 30호, 63호 가수의 ‘누구 허니’ 팀 간 대결이었다. ‘도플싱어’ 팀은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 서로 다른 음역대를 극복하고 조화를 이뤘고, 심사위원의 극찬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누구 허니‘는 故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를 선곡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김이나는 ”진짜 얄미울 정도로 잘했다. 어디서 본 적 없는 스타일과 리듬감이다”라고 호평했다.

 

결과는 ‘누구 허니’ 팀의 승리였다. ‘도플싱어’ 팀은 좋은 경연을 보였지만 패배한 만큼 탈락자가 나와야 했다. 결국 10호 가수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이선희는 29호 가수의 정체가 공개되기 직전 슈퍼 어게인을 썼다. 결국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낸 두 팀은 전원 3라운드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싱어게인’은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로 전주보다 0.5%P 상승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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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음악 #이선희 #JTBC #싱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