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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20호, 30호, 63호가 올어게인을 받으며 TOP 10에 진출했다(영상)

이날 '30호 가수'는 심사위원 김이나의 진심 어린 조언에 눈물을 보였다

JTBC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JTBC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JTBC

‘싱어게인’ TOP 10 진출자가 가려졌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이 이어졌다. 그야말로 ‘올 어게인’의 향연이었다.

이날 30호 가수는 산울림의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를 선곡, 통기타를 휘말리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대를 휘저었다. 30호 가수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 유희열은 “최근 몇 년간 봤던 무대 중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30호 가수는 심사위원 김이나가 “30호 가수님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할 것 같다”며 ”마인드 컨트롤의 일환일 수 있지만 ‘왜 나를 좋아하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의 애정과 칭찬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조언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날 ‘연어 장인’ 20호 가수와 ‘천만뷰’ 63호 가수 역시 올 어게인을 받았다. 20호 가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와 감정을 컨트롤한다‘는 심사위원의 지난번 조언을 받아들여 박정현의 ‘미아’를 선곡, 후반부에 감정을 마음껏 터트리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63호 가수는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지난 무대들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 어게인을 받으며 ‘TOP 10’에 무사히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11호 가수인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이 등장했다. 이소정은 김윤아의 ‘고잉홈’을 선곡, “‘싱어게인’ 하면서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를 보답하기 위해 이 노래를 선곡했다”며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무대를 보였다. 매 무대마다 변신을 시도했던 이소정은 결국 ‘7 어게인’을 받아 TOP 10에 진출했다.

11호 가수를 비롯해 10호, 20호, 23호, 29호, 30호, 37호, 47호 63호까지 총 아홉 명이 TOP 10에 진출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는 패자 부활전 무대를 통해 가리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싱어게인’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9.0%를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 자리를 굳혔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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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JTBC #싱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