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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가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고, 넷플릭스는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미국 제작사가 VFX(시각특수효과)의 완성도를 높이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승리호’의 할리우드 판을 볼 수 있을까?

조승희 감독의 영화 ‘승리호’가 미국의 여러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판권 구매를 의뢰받았으며, 리메이크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영화 관계자의 전언. 제작사들은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VFX(시각특수효과)의 완성도를 높이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캐스팅과 제작사 등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승리호' 예고편 캡처
'승리호' 예고편 캡처 ⓒ넷플릭스

하지만 YTN Star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관계자는 ”(승리호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전달 받은 건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호' 예고편 캡처
'승리호' 예고편 캡처 ⓒ넷플릭스

‘승리호’는 당초 2020년 여름 개봉을 추진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2월로 개봉을 미룬 후, 차선책으로 넷플릭스 행을 선택했다. VFX에 공을 들인 만큼 IMAX 등 영화관에서 상영하기를 원했던 것. 하지만 지난 2월 5일 190여 개국의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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