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이상하게 과거 사진 보다 현재 사진이 훨씬 젊어 보인다. 백종원이 벤자민 버튼도 아닌데 자꾸만 회춘하는 이유가 뭘까?
22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소유진이 출연,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상민은 소유진에게 “남편 백종원이 무슨 음식이든 30분 안에 대령하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음식은 백종원 담당이라면, 코디는 소유진 담당이라고. 소유진은 “백종원은 365일 제가 입으라는 대로 옷을 입는다”며 “‘자, 만세!’ 하면서 아기 옷 입히는 것처럼”이라 말하며 백종원 꾸미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이 단 한 번도 늦게 들어온 적이 없어서 제발 유럽 촬영이 잡혔으면 좋겠다. 한 2주 정도”라고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과거 소유진은 백종원에 대해 “당연히 남편이니까 예쁘게 보이면 좋다”며 “옷도 그렇고 헤어 메이크업도 내가 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옷은 철마다 돌려 입힌다. 방송을 잘 보면 아시겠지만 옷을 돌려서 입고 있는 것이 보일 거다”라며 알뜰하게 코디하는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