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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4일 11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2월 24일 11시 47분 KST

국가대표 출신 유명 축구선수가 초등학생 때 후배한테 구강성교 강요하는 등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확인 중" - 해당 축구선수 소속 구단

픽사베이
축구장(자료 사진)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선수 A씨가 초등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축구선수 출신인 피해자 C씨와 D씨는 은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지난 2000년, 당시 선배인 A씨와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폭로했다. 피해자들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축구부 합숙소에서 한 학년 선배였던 두 사람에게 구강성교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거부할 경우 무자비한 폭행이 이어졌기에 어쩔 수 없이 번갈아가며 구강성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박 변호사는 피해자들에 대해 ”이들이 가해자들의 ‘먹잇감’으로 선택된 이유는, 당시 체구가 왜소하고 성격이 여리며 내성적이었기 때문”이라며 ”피해자들은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때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이어 A씨는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 B씨는 현재 광주 지역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폭로에 A씨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A씨 소속팀 관계자는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 선수는 사실무근을 주장했다”면서 “구단은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다”라고 스포탈코리아에 밝혔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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