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신세계백화점 비주얼 담당 VMD(비주얼 머천다이저) 유나영 부장이 출연했다. 유 부장은 연말을 맞아 화려하게 새 단장한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직접 꾸민 인물.
이날 조세호는 ”제가 백화점 다니는 걸 참 좋아한다. 백화점 직원들의 혜택은 따로 있나?”라고 물었다. 유 부장은 ”계열사 직원 할인이 많이 된다”라며 자사의 직원 복지를 소개했다.
스타벅스 30%
백화점 20%(특정 브랜드 제외, 연간 1500만원 한도)
이마트 10%(연간 1000만원 한도)
신세계의 엄청난 직원 복지에 유재석은 물론 ‘유퀴즈’ 제작진 또한 놀라고 말았다. 녹화 현장에서 감탄이 나오기도 했는데 유재석은 “tvN은 비비고 40% 아니냐”라며 지적했고, 이때 방송 화면에는 ”(백화점) 20%이 오히려 좋아...”라는 자막이 등장에 웃음을 줬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