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절친인 태연으로부터 피처링을 받기 위해 겉절이를 담갔다고 밝혔다.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키는 신곡 ‘Hate that…’에 절친 태연이 피처링을 해준 것과 관련해 ”원래 친할수록 부탁하기가 어렵지 않나. 차라리 매니지먼트에서 비즈니스적으로 연락하면 쉬운데”라며 ”밥 먹는 자리에서 음악을 들려주며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키는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써니가 ”메뉴 선정을 잘했나 보다”라고 말하자 ”내가 그날 겉절이를 담가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키는 이어, ”이번에 광고도 찍고 고정 프로도 하며 사람들이 봐주는 시선에서 둘의 케미가 좋더라. 이럴 때 같이 해보자고 했다”라며 ”태연이 흔쾌히 ‘너 하는 거면 해주지’라고 긍정의 답을 해줬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키는 지난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파를 직접 수확해 대파 김치까지 담그는 등 요리계의 신흥 금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