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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입원' 신구가 예정되었던 연극 일정을 연이어 취소하며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진행 중인 연극 '라스트 세션'에는 오영수가 대신 출연하고 있다.

신구.
신구. ⓒ뉴스1

배우 신구의 건강 문제가 계속되며 15일에도 연극 ‘라스트 세션’ 무대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라스트 세션’ 측은 15일 오후 8시에 예정된 공연 캐스트를 신구에서 오영수로 변경한다고 알리며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극 '라스트 세션' 포스터.
연극 '라스트 세션' 포스터. ⓒ파크컴퍼니 제공

신구는 병원에 입원하며 지난 11일 공연 또한 오르지 못한 바 있다. ‘라스트 세션’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캐스팅 교체 소식을 알리며 “신구 선생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 선생님께서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하셨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해 설득을 통해 어제 공연 후 입원해 현재 치료 중이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관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오셨던 만큼 (신구는) 지금도 이 상황을 너무 힘들고 미안해하신다”는 파크컴퍼니의 말에 누리꾼들은 “무대는 잠시 잊으시고 쾌차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고 싶다.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시길”이라는 댓글을 달며 신구의 쾌유를 빌고 있다. 

‘라스트 세션’의 마지막 공연은 20일로, 신구는 3월 19일 마지막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파크컴퍼니에 따르면 신구는 현재 퇴원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17일부터는 예정된 대로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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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연예 #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