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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서 퇴원 3주만에 신종 코로나 재양성이 확인됐다

서울 확진자 629명 중 재양성자는 최소 10명이다.

4월 3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4월 3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용산구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49세 여성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용산구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24일 순천향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오전 다시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 환자는 성동구 주상복합 집단감염 확진자 가운데 하나로, 3월4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치료를 받고 이달 4일 퇴원했는데 다시 양성판정이 나왔다.

구는 환자 가족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한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따르면 이 환자는 23일 저녁 마스크를 착용한 채 보광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 누계 629명 가운데 재양성자는 최소 10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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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