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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두 아들 아빠' 김강우 향해 "정말 자식이 없는 것처럼, 총각처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영상)

”한 가정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 김강우

  • 이인혜
  • 입력 2021.04.13 08:40
  • 수정 2021.04.13 08:42
서예지와 김강우
서예지와 김강우 ⓒ뉴스1, youtube/Vstar

 

배우 서예지가 과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그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영화 `내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서 했던 발언이다.

서예지는 영화에서 김강우와 부부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하면서 ”너무 좋았다. 선배님이 두 아들이 있으신데 정말 자식이 없는 것처럼 정말 총각처럼”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웃었다.

이를 듣던 김강우가 ”한 가정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며 당황하자 MC 박경림은 `김강우가 그만큼 현실에서 벗어나 작품 배역에 몰입했다는 뜻`이라는 식으로 수습했다. 그때야 서예지도 박경림의 말에 동의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서예지의 발언은 당시만 해도 ‘엉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최근 논란이 터지면서 덩달아 비난을 받는 모양새다. 

김강우는 지난 2010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하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는 오늘(13일) 진행된다.

한편, 이날 일정은 김정현 관련 의혹이 터진 후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이날 서예지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서예지 소속사도 관련 의혹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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