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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딸 사진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2013년 배우 이은성과 재혼해 2014년 딸 담이를 낳았다.

딸 담이와 서태지 
딸 담이와 서태지  ⓒInstagram / seotaijicompany

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딸 사진과 함께 가족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서태지는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딸 담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려 했는데 갑작스럽게 팬데믹이 와서 고민 끝에 홈스쿨링을 하기로 했다”며 드럼을 치고 있는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엄마 아빠가 선생님이 되어 여러 과목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데,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지금은 나름 괜찮아진 것 같다”며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나노 단위로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부터 음악 수업차 본격 패밀리 밴드 ‘헤비 칙’을 결성했다”며 ”리더이자 드러머인 담, 키보드에 은성, 기타 등등 잡일에 현철(서태지 본명) 이렇게 3인조 신인밴드”라고 소개했다.

서태지는 ”결성 후 매일 해체를 고민할 정도로 엉망진창이었지만 지금은 각종 장르를 본격 연습 중”이라며 ”리더가 슬슬 노래도 만드는 중이니 ‘헤비 칙’의 신고 발표 공연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곡을 준비 중인 서태지는 ”솔직히 말하면 올해 예상치 못한 일들로 작업 진도가 지지부진했다”며 ”내년엔 상황이 좋아질 테니 다시 분발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지아와 1997년 결혼한 서태지는 2006년 이지아가 이혼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결별을 맞았으며, 2013년 배우 이은성과 재혼해 2014년 딸 담이를 낳았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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