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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이혼 7개월만에 'TV동물농장'으로 복귀했다

"정말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조윤희 
조윤희  ⓒSBS

배우 조윤희가 올해 초 배우 이동건과 이혼 소식을 전한지 7개월 만에 시청자와 만났다.

조윤희는 13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조윤희는 ”너무 인사드리고 싶었다”면서 ”예전부터 ‘동물농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푹 빠지게 된 계기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시리즈를 보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장애가 있는 유기동물을 치료하고 입양하는 등 지금까지 14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조윤희와 정선희 
조윤희와 정선희  ⓒSBS

그는 ”내가 처음 키운 강아지가 10년 전 즈음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 아이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라고 했다.

조윤희는 ‘동물농장‘뿐만 아니라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4부작 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MC 정선희는 ”실물을 처음 봤는데 짜증 난다. 코가 내 입처럼 나와 오똑하다”며 ”다음 생에는 조윤희씨로 살고 싶다”는 말로 조윤희를 환영했다. 

조윤희는 지난 2017년 이동건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 만인 올해 5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수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3월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후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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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조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