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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0일 00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5월 10일 00시 15분 KST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이지혜의 소개팅 제안에 “제일 중요한 남자는 아들 젠”이라며 거절했다

아들 젠과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는 사유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이지혜,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가 이지혜의 소개팅 제안에 “제일 중요한 남자는 아들”이라며 거절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젠을 혼자 돌보고 있는 사유리를 위해 이지혜가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젠이 태어나기 전의 과거를 회상하며 “너를 보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을 때가 있다. 네가 태리를 보러 왔을 때다”라며 “태리를 안고 있던 그 슬픈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사유리는 “태리가 너무 예쁜데 마음이 슬펐다”라며 “나는 그때 결혼할 남자도 없었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너무 힘들고 부러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지혜가 “오랜만에 우리 집에 와서 ‘신게 먹고 싶다’고 한 것이 기억난다. 그때 임신한 거 같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이자, 사유리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묻지도 않고 축하한다고 해줬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나 아는 사람이 너를 소개팅 해달라고 했다”라고 소식을 전하자, 사유리는 “나? 애가 있는데?”라고 되물으며 “신기한 게 남자가 생각도 나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남자가 여기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일찍 아이를 낳지 않은 게 후회된다”라며 “일찍 낳았으면 내가 더 어린 엄마고, 젠이랑 더 오래 같이 있을 수 있는데 아깝다.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라고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