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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부모를 놀이 기구로 인식할 수도..." 육아 전문가가 사유리에게 '어부바'를 많이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너무 익숙한 자세인데...

사유리와 아들 젠
사유리와 아들 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인 사유리가 젠을 등에 업는 자세(어부바) 때문에 허리가 아파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사유리가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씨를 만나 고민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의 육아 방식을 지켜보던 전문가는 “어머니가 노력하고 계신 것이 보인다”며 “육아를 하면 지치고 힘들어지는데, 사유리씨는 늘 아이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 

사유리와 아들 젠
사유리와 아들 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육아 방식에 대해 칭찬하던 전문가는 “딱 하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유리가 젠에게 수시로 하는 말인 “어부바해줄까?”라고. 전문가는 이에 “아이 입장에서 엄마는 놀이 기구가 된다”며 “엄마가 힘들지 않고 아이의 활동량이 좋아지는 놀이를 선택해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어부바를 많이 함으로써 부모는 체력적으로 빨리 지치고, 아이들은 활동량이 줄어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는 것. 이를 들은 사유리는 “나도 체력이 된다면 어부바를 계속해 줄 텐데 이제는 허리가 너무 아프다”며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전문가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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