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8년 02월 22일 10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2월 22일 10시 42분 KST

일본 여자 컬링팀 후지사와 사츠키가 한일전을 앞두고 밝힌 각오

한국팬들의 관심에 대해 한국어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Cathal McNaughton / Reuters

2월 21일,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은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스위스에 4-8로 패했지만, 스웨덴이 미국을 꺾으면서 일본팀은 4위를 확정한 것이다. 예선 전적 5승 4패의 일본팀은 전적 8승 1패의 한국팀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준결승 경기는 2월 23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WANG ZHAO via Getty Images

 후지사와 사츠키는 일본 여자컬링 대표팀의 주장이다. 예선에서 한국팀과 맞붙은 후, 배우 박보영을 닮은 외모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선수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사와는 21일, 공동취재구역에서 많은 한국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일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와 월드컬링투어에서 굉장히 많이 경기해본 팀이고, 관객도 가장 주목하는 팀이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의욕이 넘친다”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에 출전해서 굉장히 기쁘고, 한국과 일본이 가깝다는 점도 좋다. 한국 관객의 주목을 받아서 기쁘다.”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

“감사합니다. 하하하”

 

Harry How via Getty Images

한국에서도 후지사와 사츠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은 일본에도 알려졌다. 2월 20일, ‘아사히 신문’은 “한국팀과의 예선경기가 있던날 ‘네이버’에서 후지사와의 이름이 검색 순위 상위에 올랐다”며 “한국팀과는 대조적으로 경기 도중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신선한 느낌을 주는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