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컬투쇼' 코요태 빽가가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는데 정말 '검찰'에서 온 전화였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내가? 내가 왜?"

코요태 빽가가 검찰 전화를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한 경험을 고백했다.

빽가
빽가 ⓒ빽가 인스타그램

8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손해사정사 코너에는 코요태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참신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언급했다.

이날 월급의 70%를 저축하며 모은 돈을 한 순간에 보이스피싱으로 잃은 손해 사연이 도착했다. 이야기인 즉, 5년 전 4천 만원을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당한 이후 이제는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는 아예 받지 않게 됐다는 사연이었다.

(왼쪽부터) 박성광, 김태균, 빽가
(왼쪽부터) 박성광, 김태균, 빽가 ⓒ박성광 인스타그램

이에 김태균 또한 피싱 범죄 초창기 때 전화를 받아본 경험을 전했다. ”지금이야 피싱 범죄가 워낙 알려졌지만 그땐 아니었다”라며 ”뭔가 이상해 지인인 경찰에게 전화했더니 ‘사기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안 당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빽가는 정반대의 경험담을 고백했다. 그는 ”검찰 쪽에서 전화가 왔는데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끊었다. 내가 검찰에서 전화올 일이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진짜였다고.

2021년 6월 2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1년 6월 2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뉴스1

전화가 왔던 이유를 묻자 빽가는 ”(검찰에서 전화가 온 사실에 대해) ‘내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알고 보니 제가 신고를 당했고, 그때 무혐의 처리 되었지만 진짜였다”고 전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검찰 #보이스피싱 #빽가 #사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