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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당황스럽고 속상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인스타 글)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 이인혜
  • 입력 2021.04.26 20:58
  • 수정 2021.04.26 20:59
박세리
박세리 ⓒ박세리 인스타그램

 

프로골퍼 출신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심경을 털어놨다.

박세리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많은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제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박세리는 이어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제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세리는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 한 만큼 다시 한 번 제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세리는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평범함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주시기 바란다”면서 ”끝으로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박세리 측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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