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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3일 13시 13분 KST

"지난날들 떠올라 마음 쓰라리고 눈물 왈칵" : 방송인 오정연이 결국 코로나19 여파로 카페 문 닫는다며 밝힌 솔직한 심경

오정연을 비롯해 강원래, 양치승, 심으뜸, 스윙스 등도 관련 고충을 전한 바 있다.

오정연 SNS
오정연이 카페 '체리블리(cherrybly)' 폐업 소식을 알리며 올린 사진들

 

방송인 오정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카페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3일 인스타그램으로 카페 폐업 소식을 전하면서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정연은 이어 ”작은 집기 하나도 발품 팔아 들여왔고 한 땀 한 땀 채워나갔던 지난날들이 떠올라서 마음이 많이 쓰라렸다”면서도 ”하지만 21개월간 함께 하며 깊이 정든 직원들과 서로서로 아쉬움을 달래니 위안이 되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좋아해 주셨던 우리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오정연 SNS
오정연이 카페 폐업을 알리자 김민경, 노홍철, 김승혜 등이 그를 위로하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 동료 연예인 김민경, 하재숙 등도 ”이놈의 코로나 진짜 화난다”, ”너무 고생하고 애썼다”며 오정연을 위로했다. 

오정연은 지난 1월에도 카페를 닫아야 할 지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2019년 5월 카페를 열었으나,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카페 영업을 두 차례 임시 중단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실내시설에 한해 강도 높은 방역 지침을 적용한 바 있다. 카페의 경우 실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일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실내체육시설 영업장도 운영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는 유튜버 심으뜸, 양치승 관장, 스윙스 등도 고충을 전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