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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꿀' 노홍철이 "압구정 아파트 팔자마자 12억 올랐다"고 매매 실패담 들려주자 딘딘은 경악했다 (영상)

부동산에도 홍반꿀(노홍철 반대로 하면 꿀)...?

  • 이인혜
  • 입력 2020.12.24 17:55
  • 수정 2020.12.24 17:57

방송인 노홍철이 아파트 매매 실패담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처음 공개된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2’에서 노홍철은 압구정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언급하며 ”그 아파트 25동이 내 집이었는데, 내가 팔자마자 12억이 올랐다”고 고백했다. 노홍철이 “5년 전에 판 것 같다”고 하자 함께 출연한 경제 전문가는 ”그때가 딱 집값이 오르던 시기였다”고 안타까워 했다. 

노홍철 고백
노홍철 고백 ⓒ카카오TV

 

집을 팔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나는 팔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르는 의사분이 찾아와서 ’5000만원을 더 주겠다’면서 자신한테 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의 고백을 듣던 전문가가 ”하물며 5000만원이나 더 주고 사겠다는데 `왜 사려고 하는 걸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냐”고 묻자 노홍철은 “5000만원을 더 주겠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그 생각들이 싹 사라졌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노홍철은 또, ”촬영 중 쉬는 시간에 가상화폐 시세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며 관련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3년 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가상 화폐가 조금 올라서 싹 정리했는데, 촬영 당일 2000만 원까지 시세가 치솟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리하지 않은 가상화폐는 놀랍도록 유지부동”이라고 했다.

앞서 노홍철은 ‘자신이 매수하면 주가가 하락하고, 매도한 종목은 바로 상한가를 기록했다’며 과거 주식 투자 경험을 고백해 일부 주식 커뮤니티에서 `홍반꿀(노홍철 반대로 하면 꿀)`이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노홍철의 연이은 고백에 딘딘은 ”저 정도로 투자에서 잃은 사람이라면 제정신으로 살아있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2’는 언택트, 바이오 등 투자 시장의 핫이슈와 관심 분류 등을 고려해 챕터별로 특정테마를 정하고 심층적인 실전 투자 공략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노홍철, 딘딘 등이 출연한다.

관련 방송 영상이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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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식 #가상화폐 #노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