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남희석이 사유리 아들 젠의 남다른 무게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20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07년 ‘미녀들의 수다’에서 처음 만나 우정을 이어온 남희석이 사유리 모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만 보다가 젠을 처음으로 직접 만나본 남희석은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던 중 젠을 직접 안아본 후 깜작 놀라고 말았다. ”내가 아기를 한명만 안고 있는 게 맞느냐”고 물은 남희석은 6개월밖에 안 된 젠이 10kg을 넘었다는 이야기에 ”거의 돌잔치 지난 아기의 무게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남희석은 사유리가 ”조정치씨가 지난번에 젠을 온종일 안아줬다가 다음날 허리통증으로 공연을 취소해야 했다”고 말하자, 젠의 몸을 직접 어루만진 뒤 ”진짜 뼈가 (다른 아기들과는) 다르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젠을 출산했으며, 젠은 신체검사 결과 국내 기준 최상위권의 우량아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