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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이 방송인 문세윤에 대해 "의외로 완벽주의자"라며 "노력하는 건 좋지만 골프도 힘이 들어가면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조언을 건넸다

적당히 하기. 완벽주의자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다.

문세윤 / 주현 
문세윤 / 주현  ⓒ뉴스1

배우 주현이 방송인 문세윤에 대해 ”의외로 완벽주의자”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일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 모습을 나타낸 주현은 프로그램에서 부자(父子) 관계로 호흡을 맞추는 문세윤에 대해 ”생긴 대로 이야기하면 사실 좀 덤벙댈 줄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완벽주의자에, 노력도 엄청나게 하는 친구”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주현은 ”하지만 골프도 힘이 들어가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처럼 너무 노력하고 웃기려고 어거지를 쓰면 힘드니 적당히 하라고 말해줬다”라며 ”여기저기 너무 많이 나오길래 ‘힘드니까 좀 아껴가면서 해. 짜식아’라고 했다”고 막간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문세윤 
주현-문세윤  ⓒKBS

이어, 문세윤에 대해 ”매력이 많은 친구다. 어떤 부분이 딱 좋다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타고났다”라며 ”특별히 웃기지 말고 그냥 하라고 해도 모두를 웃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월 오은영 박사도 KBS ‘대화의 희열‘에서 완벽주의자에 대해 ”실제 수행도와 완성도는 높지만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데드라인을 ‘라이프라인‘으로 바꿔야 한다”며 ‘안 하면 삶이 끝날 것 같은 선‘을 바라보고 달릴 게 아니라 ‘이 정도 하면 살 수 있는 선’을 기준으로 살아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완벽주의자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이야기 
완벽주의자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이야기  ⓒKBS

주현과 문세윤이 부자 관계로 출연하는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살아온 ‘국민 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 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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