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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 아니었으면 누나 결혼 두 번 했을 것" : 이지혜 남동생이 누나를 디스하다 얼떨결에 이지혜 가정사가 공개됐다

"우리 아빠도 바람은 피웠지만 두 집 살림은 안 했어" -이지혜

'매형 아니었으면 누나 결혼 두 번 했을 것' : 이지혜 남동생이 누나를 디스하다 얼떨결에 이지혜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우리 아빠도 바람은 피웠지만 두 집 살림은 안 했다. 우리 집에 두 번은 없다'고 심각했던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여유를 보였다.
"매형 아니었으면 누나 결혼 두 번 했을 것" : 이지혜 남동생이 누나를 디스하다 얼떨결에 이지혜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우리 아빠도 바람은 피웠지만 두 집 살림은 안 했다. 우리 집에 두 번은 없다"고 심각했던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여유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SBS 동상이몽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이자 유튜버 ‘밉지 않은 관종 언니’로 활동하는 이지혜가 얼떨결에 숨겨진 가정사를 공개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지혜 남동생은 이지혜 남편 문재완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매형은 탁월한 선택이었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봤을 때는 매형이 아닌 사람과 결혼을 했다면 누나가 이 자리에 없을 거고. 금방 다른 결혼을 찾지 않았을까?”라며 누나 이지혜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문재완이 그만큼 좋은 사람이라 이지혜가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긴 농담이었다.

'매형 아니었으면 누나 결혼 두 번 했을 것' : 이지혜 남동생이 누나를 디스하다 얼떨결에 이지혜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우리 아빠도 바람은 피웠지만 두 집 살림은 안 했다. 우리 집에 두 번은 없다'고 심각했던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여유를 보였다.
"매형 아니었으면 누나 결혼 두 번 했을 것" : 이지혜 남동생이 누나를 디스하다 얼떨결에 이지혜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우리 아빠도 바람은 피웠지만 두 집 살림은 안 했다. 우리 집에 두 번은 없다"고 심각했던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여유를 보였다. ⓒSBS 동상이몽

그러자 이지혜는 ”그러니까 (문재완과) 사귀다가 결혼을 할 뻔 했지만 안 하고 또 다른 결혼을 찾고 있었을 거다, 이런 뜻이지? 설마 우리 동생이 나를 그렇게 얘기할 사람은 아니야”라고 애써 수습하려 했다.

이지혜 남동생은 ”그래, 누나가 두 번 갈 사람은 아니야”라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이지혜의 노력을 수용했고, 이지혜는 ”그래, 우리 집에 두 번은 없어. 우리 집은 다 한 번이야. 우리 가훈이 그래. 한 번 결혼하면 끝이다. 왜냐면 아빠도 바람은 폈지만 딴 집 살림은 안 했어”라고 말하며 얼떨결에 가정사를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매형 아니었으면 누나 결혼 두 번 했을 것' : 이지혜 남동생이 누나를 디스하다 얼떨결에 이지혜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우리 아빠도 바람은 피웠지만 두 집 살림은 안 했다. 우리 집에 두 번은 없다'고 심각했던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여유를 보였다. 
"매형 아니었으면 누나 결혼 두 번 했을 것" : 이지혜 남동생이 누나를 디스하다 얼떨결에 이지혜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우리 아빠도 바람은 피웠지만 두 집 살림은 안 했다. 우리 집에 두 번은 없다"고 심각했던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여유를 보였다.  ⓒSBS 동상이몽

이어 이지혜는 스튜디오에서도 ”우리 아버지도 결혼은 우리 엄마랑만 하셨다”고 다시 한번 강조해 심각했던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여유를 보였다.

이날 이지혜는 친언니와 남동생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지혜는 “방송이 죽어도 싫다는 것을 반강제적으로 출연시켰다”며 언니를 두고는 “미국에서 결혼생활 중 3년 만에 한국에 들어왔다”고 소개했고, 동생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마흔 넘어서 낳았다. 12살 차이다. 현재 자동차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삼남매는 70세가 넘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모님 결혼식을 시켜드리는 감동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어렵게 둘째를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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