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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결혼 생각이 없었다" 미자-김태현 부부는 비혼주의였지만 연애를 하고나서 가치관이 바뀌었다

임자를 제대로 만난 두 사람.

미자-김태현 부부.
미자-김태현 부부. ⓒ미자 인스타그램/JTBC

방송인 미자-김태현 부부가 사실은 비혼주의였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 새롭게 합류한 미자와 가족들. 지난 4월 13일 결혼한 미자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 중이라고 밝혔는데 연애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결심했다고.

미자.
미자. ⓒJTBC
미자.
미자. ⓒJTBC

 

미자는 ”저랑 오빠는 결혼 생각이 없었어요. 사귀기 전부터 둘 다 결혼 생각이 없는 비혼주의라는 것을 확인하고 교제를 시작했다. 그런데 사귄 지 한 달 정도 됐을 때 오빠가 ‘뭔가 좀 쎄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인데‘라고 하더라. 저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는데 ‘이상하게 결혼할 것 같은데’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홍진경은 비혼주의라기에는 한 달은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는데, 웃음이 터져버린 미자는 ”결혼해야 겠다는 것보다는 그냥 결혼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이상하게 이 사람과 가족이 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미자와 김태현은 서로를 만나 비혼주의라는 가치관까지 바뀐 셈. 

미자와 김태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사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었던 사이였는데, 미자가 ‘미우새’에 출연했을 당시 ”주변에서 지상렬과 김태현을 소개해 준다는 말을 많이 한다”라고 한 발언이 촉발제가 됐다. 이후 미자와 김태현은 실제로 만나게 됐고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약 1년 정도 교제한 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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