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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30일 23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8월 30일 23시 10분 KST

'마루' 조성주가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스타크래프트2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대만의 후앙 유시앙을 꺾었다.

‘마루’ 조성주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타크래프트2 부문 초대 우승자가 됐다. 조성주는 2018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시즌 2 우승자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뉴스1

OSEN에 따르면 조성주는 30일 열린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에서 대만의 ‘나이스’ 후앙 유시앙을 4-0으로 꺾었다. 조성주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조성주는 지난 21일 열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팀 출정식에서 ”국가대표로 나가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금메달을 꼭 따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금메달을 딸 확률은) 99%다. 하지만 현지 적응을 잘해야 할 것 같다. 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것만 잘하면 100%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성주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메달 집계에서도 제외되며 병역이나 연금 혜택도 받을 수 없다.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e스포츠 선수들 역시 메달 획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