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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14시 05분 KST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릭 왕자 역을 맡을 배우가 최종 확정됐다

할리 베일리의 상대역이다.

디즈니가 제작하는  ‘인어공주’ 실사판에서 에릭 왕자 역을 맡을 배우가 마침내 확정됐다. 

WALT DISNEY STUDIOS
에릭 왕자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 매체들은 12일(현지시각) 배우 조나 하우어 킹이 에릭 왕자 역에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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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하우어 킹

앞서 에릭 왕자 역에는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거론됐으나 디즈니와의 논의 과정에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 후 디즈니는 카메론 커프와 조나 하우어 킹을 최종 후보 물망에 올렸으나 결국 조나 하우어 킹을 캐스팅하기로 했다.

Karwai Tang via Getty Images
해리 스타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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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커프

조나 하우어 킹은 영화 ‘더 웨이 홈‘과 BBC 제작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다. 이전에는 연극 ‘더 엔터테이너’에서 케네스 브레너의 상대역을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주인공 아리엘 역은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맡는다. 

Jordan Strauss/Invision/AP
할리 베일리

에릭 왕자 역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할리 베일리 덕에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듯했던 디즈니의 다양성 문제가 백인인 하우어 킹의 캐스팅으로 원상 복귀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마녀 우르슬라 역에는 멜리사 맥카시가, 트라이튼 왕에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각각 캐스팅됐다. 연출은 영화 ‘시카고‘,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의 롭 마샬 감독이 맡으며, 음악은 알렌 멘켄과 린 마누엘 미란다가 담당한다. 알렌 멘켄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작곡했으며 린 마누엘 미란다는 앞서 ‘메리 포핀스 리턴즈’를 통해 마샬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개봉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