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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1일 23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7월 21일 23시 43분 KST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50대 여성 기자에게 49억원대 고급 빌라를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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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70)가 여성 외신기자(52)에게 강남 고급 빌라를 증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이 총괄 프로듀서는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196.42㎡(59.42평) 규모의 고급 빌라를 A뉴스 한국지국장 B씨에게 증여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2015년 해당 빌라를 39억 7000만원에 매입했으며, 이곳의 같은 평형의 한 세대는 올해 5월 49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한국 소식을 전하는 북미 방송사 서울 지국 소속의 외신기자다. 미국, 싱가포르, 홍콩, 한국 등을 취재하며 국제정세를 전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SM이 후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포럼의 대담을 2년째 진행하기도 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가 B씨에게 고급 빌라를 증여한 것을 두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번 주택 증여건은 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 언론사 국내 지국은 언론중재법에 따른 언론사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즈한국에 “회사 업무와는 관련이 없고,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개인 자산에 관해서는 홍보담당자가 알지 못하며 취재에 도움을 드리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 총괄 프로듀서는 SM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로, 1995년 SM을 창립한 뒤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의 다양한 아이돌 그룹을 배출했다. 또한 2014년 오랜 기간 투병한 부인과 사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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