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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이강인이 마침내 A대표팀에 발탁됐다

2001년 2월 19일생이다.

  • 김태우
  • 입력 2019.03.11 23:13
  • 수정 2019.03.11 23:32

이강인(발렌시아)이 만 18세 20일의 나이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역대 발탁 기록 중 7번째로 어린 나이다.

ⓒJean Catuffe via Getty Images

파울루 벤투 감독은 11일 파주 NF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2일, 26일에 열릴 A매치에 출전할 27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백승호와 이강인은 A대표팀에 최초로 발탁됐다. 

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차기석, 김판근, 강철, 노정윤, 서정원, 김봉수에 이어 역대 7번째 최연소 발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강인의 기록 행진은 한참 전에 시작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유럽 프로축구 1군 무대에 데뷔한 최연소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월에는 발렌시아 역사상 외국인 선수로는 최연소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바 있다. 이강인이 만약 볼리비아전 또는 콜롬비아전에 출전하게 된다면 역대 3번째 어린 나이로 A매치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강인이 합류하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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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강인 #벤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