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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지혜가 45년 만의 부모님 첫 결혼식을 준비했다 (ft.남편 문재완 피아노)

집안 사정으로 제대로 된 결혼식을 못 올렸다는 이지혜 부모님

  • 이소윤
  • 입력 2021.07.05 15:52
  • 수정 2021.07.05 15:53
SBS '동상이몽2' 제공
SBS '동상이몽2' 제공 ⓒSBS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부모님을 위한 깜짝 결혼식을 준비했다.

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이지혜 부모님의 첫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이지혜와 문재완은 집안 사정으로 제대로 된 결혼식도 못 올려 결혼사진 한 장 없는 부모님을 위해 45년 만에 ‘첫 결혼식’을 올려주기로 했다. 문재완은 이지혜를 도와 일일 웨딩플래너로 변신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부터 사진전, 화동, 축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든든한 사위 면모를 드러냈다.

SBS '동상이몽2' 제공
SBS '동상이몽2' 제공 ⓒSBS

또한 문재완은 장인 장모님의 결혼식을 위해 그동안 숨겨왔던 반전 피아노 실력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남편이 어릴 때 의사 준비를 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피아노를 쳤다”라며 문재완의 반전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다.

부모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지혜의 친언니와 남동생도 방송 최초로 등장한다. 명문대 대학원 출신인 이지혜 친언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다 3년 만에 한국에 귀국했다. 남동생은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지혜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언니와 동생을 자랑하면서 “나만 자퇴하고 부모님 속 썩였다”고 셀프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지혜는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에서 아버지에게 새 택시를 선물한다고 밝히며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엄마가 옛날에 보쌈집을 해서 저를 유학도 보내셨다. 아빠는 그때 배달을 하셨다”며 “엄마가 힘들어서 식당을 못 하니 이후 아빠는 다마스로 배달을 하셨다. 그런데 연세가 들고 힘들어하시니까 아빠께 개인택시를 사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 택시가 너무 낡아 엉망진창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이번엔 아빠 택시를 새로 사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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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상이몽2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