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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까지 아무것도 안 먹었다" 이효리가 몸을 혹사시켰던 '텐미닛'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서울체크인)

“지금 생각해 보면 젊었을 때 몸을 너무 혹사 시킨 것 같다"

과거 회상하는 이효리.
과거 회상하는 이효리. ⓒ티빙 '서울체크인'

가수 이효리가 ‘텐미닛’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6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는 이효리의 제주도 친구들이 서울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 절친들과 함께 요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과거 회상하는 이효리.
과거 회상하는 이효리. ⓒ티빙 '서울체크인'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요가 화보 촬영을 끝마친 이효리와 그의 친구들은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 식사를 즐겼다. 식사 도중 이효리는 “예전에는 톱을 입어서 배가 나올까 봐 밥을 안 먹었는데, 이젠 뭘 안 먹어도 배가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텐미닛’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오전 7~8시에 일어나서 리허설을 하러 방송국에 갔는데 오후 4~5시까지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금 생각해 보면 젊었을 때 몸을 너무 혹사 시킨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이효리는 “요가가 아니었다면 몸과 마음이 허했을 것”이라며 “요가를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을 겪으며 마음이 허할 틈이 없다. 사람이 가장 허할 때가 자신이 하던 역할이 없어졌을 때 아니냐”고 덧붙이며 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지금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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