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국주의 코로나19 인증샷은 예사롭지 않다.
지난 23일 이국주는 인스타그램에 ”회의하다가 급 맞기 엄살쟁이 둘만 주사 맞고 소리 지름”이라며 인증샷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이국주와 후배 신규진이 나란히 앉아 접종을 한 팔뚝을 부여잡고 있는 모습. 그런데 백신 접종 직후라기엔 어딘가 어색했다. 두 사람의 뒤로 순대곱창볶음과 순대, 안흥찐빵 사진이 붙어 있었던 것.
이국주 역시 이상함을 느낀 듯 ”병원 앞에 앉아 있었는데 뭐지 뒤에????? 순대곱창 ㅋㅋㅋ”이라고 썼다. 이어 이국주는 ”그런데 백신 후유증에 허기짐이 있나요? 계속 배고픔. 짬뽕 시킴”이라며 남다른 후유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