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과 김요한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다재다능 연기돌 특집 ‘이거 완전 사기캐 아냐?’로 꾸며진 가운데 오종혁, 렌, 권현빈,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 날 박나래, 박소현 등의 MC들은 출연자들이 등장하자 기왓장 깨기 흑역사 사진 공개 미션을 제시했다. 해병대 출신인 오종혁이 13개 격파, 태권도 상비군 출신 김요한이 13개 격파에 도전하겠다고 하자 뉴이스트의 렌은 14개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요한은 자신이 성공하면 김숙의 흑역사 사진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숙의 사진을 먼저 흘깃 보더니 “이건 방송 불가”라며 김숙을 놀렸다. 이어 김요한은 결국 10장을 격파해 미션에 실패, 흑역사를 공개하게 됐다.

김요한은 “고3 때 사진이다. 서울체고는 모든 학생들이 운동선수 출신이다”라며 ”그 때 사이클 선수와 운동복을 바꿔입고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사진 속 김요한은 사이클 복을 입은 채 너스레를 떠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현빈은 미션 성공 시 산다라박의 흑역사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 역시 11개를 목표로 했으나 8개를 격파해 미션에 실패했다. 권현빈의 초등학교 앨범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자들은 “귀엽다”, “얼굴이 남아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현빈은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제가 국제학교를 졸업했다”고 덧붙였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