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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구혜선이 '아침마당'에서 이혼을 재차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2017년 드라마 중도 하차 이유도 상세히 밝혔다.

 

 

배우 구혜선
배우 구혜선 ⓒKBS

배우 구혜선이 이혼 후 심경을 재차 고백했다.

구혜선은 23일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아픈 일을 겪지 않았냐”는 이혼 관련 질문을 받고 ”최근 일은 아니고 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저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한 후 2019년 그와의 불화 사실을 폭로했다.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이 외도를 했다는 주장을 하며 일부 동료 배우들의 실명까지 거론해 끝내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후 구혜선은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이혼을 언급하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 놓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2017년 MBC ‘당신이 너무합니다’에서 도중 하차했던 일도 언급했다. 구혜선은 당시 알레르기성 쇼크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났다며 “검진을 오래 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오면 안 돼서 한 달 정도 금식을 하다 보니 도저히 버틸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하차하게 되고 책임감에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렸다. 죽어도 했어야했는데, 거기서 죽을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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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구혜선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