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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3일 08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2월 03일 08시 49분 KST

"내 사진 붙은 노란차 만나면 '수고하네' 이런 느낌" SSG 광고 돌풍의 주역이었으나 정작 관련 대형마트는 가지 못했던 공효진이 나름의 속사정을 밝혔다

비연예인은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일

KBS / SSG닷컴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인기 광고로 돌풍을 일으킨 SSG닷컴의 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도 정작 해당 대형마트는 가기 힘들다고 공개했다.

탄소 제로 생활에 도전하는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출연 중인 공효진은 2일 방송분에서 대형마트 E사와의 면담 뒤 ”어느 순간부터 대형마트를 가지 못하게 된다”며 동료 배우 이천희와 공통의 고충을 토로했다.

KBS
전혜진-공효진-이천희 

공효진은 이천희가 ”연기자들은 마트 같은 데를 잘 못 가지 않나”라고 말하자, ”사진이 막 있는데 내가 거기서 쇼핑을 하면....”이라고 말을 줄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편안하게 쇼핑을 하기 위해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비연예인과 달리, 연예인은 자신의 사진이 붙어 있는 곳에 가면 더 큰 주목을 받기 때문에 대형마트에 가는 게 많이 민망하다는 얘기다.

KBS
민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 

공효진은 ”(안 그래도 눈에 띄는데) 더 눈에 띄는 거다”라며 제품 광고 속 모델이 현실에서 지나가면 사람들이 ”어?? 이상하다??”라며 크게 놀란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이천희가 ”물류센터 출하하는 시간에 가면 공유, 공유, 공효진, 공효진이 계속 나와서 지나간다”고 말하자 ”(내 사진이 붙어있는) 노란차를 만나면 반갑다. ‘수고하네’ 이런 느낌”이라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KBS
전혜진-공효진-이천희 

한편 이날 E사 직원들은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과의 면담에서 물티슈를 비롯해 제품을 좀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자 ”검토해 보고 가급적 긍정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