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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01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0월 28일 01시 19분 KST

“홍대 허세가 많았다”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 권정열과는 원래 극혐하던 사이였다며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윤주와 권정열은 2014년 결혼했다.

MBC '라디오 스타 ' 방송 화면 캡처
옥상달빛 김윤주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이자 십센치 권정열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K-고막 여친’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윤주는 “권정열과는 원래 극혐하던 사이”였다며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는데 라디오에서 만났다. 그때는 각자 애인이 있었는데, 방송에서 너무 여자친구 자랑을 많이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 자랑이 극혐의 이유는 아니었다”면서 “그건 멋있었는데 홍대 허세가 많았다. ‘아메리카노’ 음악을 들었을 때도 ‘가사가 이게 뭐야. 진짜 쉽게 쓴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심지어 권정열이 음악을 쉽게 하는데 운이 좋아서 잘됐다고 생각했다는 김윤주. 그는 “목소리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공연을 같이 하게 됐다. 그런데 회의 때부터 너무 달라졌다.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성실했다”라며 권정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작업실에 가서 아침에 귀가한다. 다른 취미 생활이 없고, 헛짓거리도 안 한다”라며 “가사 쓰는 것도 쉽게 쓰는 게 아니었다. 몇 개월씩 걸린다”라고 말해 권정열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