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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잘 지내니’라고 안부 물었다" 방송인 김영철은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 故 박지선을 만났다

“깨자마자 단체방에 이야기했다”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영철이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바로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후배 박지선이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판타지 소설 ‘달라구트의 꿈 백화점‘을 쓴 이미예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철은 “나는 보고 싶은 사람을 봤다”며 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그는 “박지선을 꿈에서 만나 ‘잘 지내니’ 하고 안부를 물었다. 깨자마자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이 있는 단체방에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던 박지선은 김영철이 아끼는 후배였다.  

당시 김영철은 인스타그램에 박지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8월 중순 그렇게 아파 보였는데, 낫고 보자고 꼭 낫고 보자고 했는데….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라고 고인에게 글을 남겼다.

또, “늘 성실하게 라디오 3년 동안 함께해 주었던 거 정말 고생했고 고마워”라며 “누구보다도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제일 재밌고 똑똑하고 특별했던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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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영철 #박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