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9년 동안 만난 외국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올려본다”라며 남자친구 샤샤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그는 ”우리 9년 차고요. 음... 둘 다 ‘다른 멋진 사랑이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혼 못 하구요 ㅋㅋ”라며 ”지금은 서로 의지하면서 등 긁어주며 같이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샤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김 대표는 올해 초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차례 이혼 경험과 함께 9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결혼 계획이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김 대표는 ”결혼 생각은 없다. 그분도 없다”라고 답한 바 있다.
다른 멋진 사랑을 기대하며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김 대표이지만, 샤샤와의 투샷에서는 이미 멋진 사랑이 흘러넘치는 모습이다. 연애의 끝이 무조건 결혼은 아닌 시대이지 않은가.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