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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이 출시한 '천서진' 캐릭터가 펜트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순위 2위에 안착했다

게임을 못하는 데도 캐릭터는 갖고 싶다는 이들이 많다.

펜트하우스2가 시작 동시에 인기 가도를 달리면서 김소연의 부가 활동도 주목받는 모양새다.

김소연은 지난 2월, 넥슨의 온라인 FPS(1인칭슈팅)게임 ‘서든어택‘의 새로운 캐릭터로 선정돼 목소리 더빙에 참여한 바 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매력적인 악역인 ‘천서진’의 이미지를 본따 만든 캐릭터로 특유의 앙칼지고 피도 눈물도 없는 특징적 매력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서든어택 유튜브 캡처
서든어택 유튜브 캡처 ⓒ서든어택 유튜브

특히 그의 매력이 돋보이는 ‘더빙 영상’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든어택의 팬들은 ‘드디어 서든이 진정한 연예인 섭외하네‘,  ‘천서진 목소리 들으면 조준 잘할 듯‘, ‘서든 접은 지 13년만에 다시 시작한다‘는 등 환호하는 분위기. 또한 게임을 잘 모르는 김소연의 팬들은 갑자기 떠오르는 영상에 ‘뭔지 모르지만 캐릭터는 사고 싶다‘거나 ‘너무 귀엽다‘, ‘더빙 연기도 잘한다‘, ‘섹시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소연은 캐릭터에 대해 ”매력만점”이라며 ”거침이 없고 도도하고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더빙 영상을 보면 김소연은 천서진 캐릭터에 빙의돼 ‘뭐야 설마 엄호도 못하는 거니?‘, ‘비켜!‘, ‘감히 누가 누굴 공격하는 거야‘, ‘네 실력이 모자라서 킬뎃이 떨어지는 주제에 ‘라고 상대를 제압하는가 하면 ‘이 전장은 처음부터 내 무대였어’라며 특유의 도도한 매력을 뽐내다가도 부끄러워하는 본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든어택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힘입어 PC온라인 게임 순위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1위는 2019년부터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평가받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앞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동안 2위 자리를 두고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등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해왔기 때문에 넥슨의 입장에서는 매우 흐뭇한 성과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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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펜트하우스 시즌2 #천서진 #서든어택